코스피

5,532.59

  • 280.72
  • 5.35%
코스닥

1,137.68

  • 35.40
  • 3.21%
1/2

“중1에 100만원 투자” 안민석 예비후보 교육공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1에 100만원 투자” 안민석 예비후보 교육공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중학교 신입생에게 100만원을 지급해 장기 투자하는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 도입을 공약했다. 청소년의 사회 진입 자금을 마련하고 금융 문해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안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가칭)' 정책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 명의의 펀드 계좌를 개설해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고, 해당 자금은 자산운용사에 위탁해 약 6년간 운영한다.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원금과 투자 수익을 학생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학생이 계좌에 용돈 등을 추가 납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저축·투자·신용 등 경제 개념을 익히는 금융교육도 병행한다.


    펀드로 조성된 자금은 대학 등록금, 직업훈련비, 창업자금, 주거비 등 청소년 자립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소년이 최소한의 자산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책 대상은 경기도 중학교 1학년 약 13만 명이며, 연간 약 13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청 전체 예산의 약 0.5% 규모다. 안 예비후보는 사업 구조조정과 예산 효율화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경기도 매칭 재원 확보와 금융회사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청소년은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성인이 될 때 빈손이 아니라 자산을 갖고 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자산 형성과 장기 투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며 "경기교육이 청소년의 미래에 투자하는 첫 주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