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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0불 돌파…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환율 1490원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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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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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사태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9일 장 초반 7%대 급락하고 있다.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코스피가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도 발동됐다. 원·달러 환율은 1490원대로 출발해 장중 금융위기 후 최고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3.27포인트(7.04%) 폭락한 5191.6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5.72% 낮은 5265.37에 개장한 후 장 초반 급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9시6분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장 대비 5% 이상 낮은 수준으로 1분 이상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후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다시 5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160억원, 56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조35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4.19%)와 조선주(3.79%)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7.78%), SK스퀘어(-7.78%), 기아(-7.72%), 삼성전자(-7.01%)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물산(-6.88%), SK하이닉스(-6.6%), 삼성바이오로직스(-5.66%), 신한지주(-4.79%), KB금융(-4.75%), 셀트리온(-4.47%), LG에너지솔루션(-3.71%)도 파랗게 질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29포인트(5.48%) 낮은 1091.38에 거래되고 있다. 1096.48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다소 줄이는 듯 했으나 이나 11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13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억원, 470억원 매수 우위다.



      레인보우로보틱스(-6.73%), 케어젠(-6.56%), 원익IPS(-5.73%), 보로노이(-5.01%), 리노공업(-4.65%), 리가켐바이오(-4.47%), 삼천당제약(-3.4%), 알테오젠(-2.95%), HLB(-2.95%), 펩트론(-2.85%), 에코프로(-2.29%)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93원70전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은 전장 대비 16원60전 뛴 1493원에 개장한 후 1490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환율은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12일(고가 15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개장 전 국제 유가는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7시26분 기준 전장 대비 14.85% 오른 배럴당 107.54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한때 111.24달러까지 올랐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브렌트유는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4.85% 오른 배럴당 107.54달러에 거래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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