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과 스크린이 서점가 판도를 좌우하는 모양새다. 조현선의 소설 <나의 완벽한 장례식>이 SNS 입소문에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의 인기에 원작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양장 특별판)>가 4위에 올랐다. 조선 6대 왕 단종을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을 이어가면서 관련 도서도 주목받았다. 이번주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개봉일인 지난달 4일 이후 한 달간 ‘단종’ 키워드 도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