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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 자락에 7500가구 대단지…송파한양1차는 29층·954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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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 자락에 7500가구 대단지…송파한양1차는 29층·954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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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 오패산 자락(조감도)에 7500여 가구 규모 ‘숲세권’(숲+역세권) 대단지가 조성된다. 송파구 송파한양1차는 최고 29층, 954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최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미아동 258·번동 148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아역(4호선) 인근 오패산 자락에 있는 두 대상지는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고, 평균 60m 이상 높이 차이가 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미아동 258 일대는 최고 25층, 4231가구(임대주택 654가구 포함)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번동 148 일대엔 최고 29층, 3320가구(임대 44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용도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으로 상향했다. 활용도가 낮은 기존 공원을 구역에 편입하고, 기반 시설을 복합화해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했다.

    1983년 준공된 송파한양1차(현재 576가구)는 29층, 954가구(임대 156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석촌역(8·9호선)이 가깝고 송파근린공원, 송파초교, 가락중 등이 인접해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 송파한양2차(1346가구)와 함께 송파동 일대 주택 공급 활성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구로구 오류동 4 일대는 재개발을 통해 최고 25층, 1292가구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단지 중앙으로 공공 보행 통로를 확보해 온수근린공원과의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동구 사근동 293 일대에는 최고 35층, 526가구(임대 79가구)가 들어선다. 신촌역(2호선) 인근 마포구 노고산동 31의 77 일대엔 지하 7층~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8가구와 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이 지어진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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