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기업 에어월렉스(Airwallex)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년간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혁신을 주도해 온 두 조직이 글로벌 무대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에어월렉스는 자이언츠의 공식 유니폼 패치 파트너로 선정돼, 올 시즌부터 자이언츠 선수단 유니폼에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에어월렉스는 자이언츠의 공식 금융 소프트웨어 파트너로서 구단의 주요 재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에어월렉스는 비즈니스와 스포츠 전반에서 글로벌 연결성의 중요성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이 추진 중인 글로벌 확장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야구의 국제적 성장을 지원해 왔다.
에어월렉스는 글로벌 결제 처리 및 지출 관리 등 현대적인 금융 솔루션을 통해 기업과 고객, 파트너들이 국경을 넘어 인재를 채용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2015년 호주에서 설립된 에어월렉스는 국경 없는 금융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미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월렉스의 솔루션 도입을 통해 자이언츠는 비자(VISA) 기업 카드, 관련 비용 관리 기능을 활용하게 되며, 향후 결제 처리 솔루션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임원진 출장 및 경비 지출 관리 방식은 물론, 시즌 스위트 판매 및 오라클 파크에서 진행되는 프라이빗 이벤트 등 여러 분야의 고부가가치 거래에 대한 재무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래리 베어(Larry Baer)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어월렉스의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장기적인 헌신은 공식 유니폼 패치 파트너로서 더없이 잘 어울리며, 자이언츠 패밀리의 일원으로 에어월렉스를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잭 장 (Jack Zhang) 에어월렉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샌프란시스코는
에어월렉스의 미국 내 거점이며, 자이언츠는 이 도시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기관 중 하나”라며, “자이언츠 유니폼에 에어월렉스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고 전했다.
구현화 기자 ku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