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측은 5일 한경닷컴에 "이휘재가 오는 16일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휘재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서 경연자 중 한 명으로 무대에 나선다. 해당 방송에는 개그우먼 조혜련, 김신영, 개그맨 문세윤, 방송인 홍석천, 뮤지컬 '헤이그' 출연 배우 송일국·오만석 등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가 출연하는 녹화분은 오는 28일과 다음 달 4일, 2회차에 걸쳐 방송된다.
이휘재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인 지난 3일 아내 문정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느새 3월, 2026년"이라며 근 4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문정원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과 영상 등도 게재했다.
이휘재는 1992년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데뷔했다. SBS '도전 1000곡', KBS 2TV '스펀지', '상상플러스',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해 왔다.
이휘재는 문정원과 2010년 결혼했고, 2013년 쌍둥이 형제를 얻었다. 자녀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이웃집과의 층간 소음 등이 구설에 올랐고, 이후 이휘재는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