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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폭락 후 분위기 반전…코스피 10%대 폭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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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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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이틀간 19.3% 폭락했던 코스피지수가 분위기를 틀어 5일 장중 10%대 폭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529.83포인트(10.4%) 오른 5623.3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57.38포인트(3.09%) 오른 5250.92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 한때 5715.3까지 치솟았다.


      개장 직후 코스피200선물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물밑 접촉설, 경제지표 호조 등에 일제히 오르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었다.


      장중 이재명 대통령이 시장 안정을 위한 100조원 규모 프로그램 집행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주식과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자본시장의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신속히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17억원, 4665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만 1조4723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은 전부 '플러스' 수익률이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12%대 급등세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10.54%, 7.99%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현재 130.5포인트(13.34%) 폭등한 1108.9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5.40포인트(4.64%) 상승한 1023.84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7490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37억원, 463억원 매도 우위다.

      에코프로(20.7%)와 알테오젠(12.05%), 에코프로비엠(18.42%), 삼천당제약(25.27%), 레인보우로보틱스(22.16%) 등이 일제히 급등 중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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