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아티스트 제작 매니지먼트사 알앤디컴퍼니에 15.5%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아티스트 IP의 장기적이고 입체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IP 풀 밸류체인 전략의 일환으로 알앤디컴퍼니의 전문 매니지먼트 역량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알앤디컴퍼니는 데뷔 20주년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빅뱅의 멤버 대성을 비롯한 다수의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매니지먼트 경험을 축적해 온 최승용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커리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원 유통, 마케팅, 공연, MD, 팬 플랫폼에 이르는 음악 IP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다만 매니지먼트와 같이 고도의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이 요구되는 영역은 직접 내재화하기보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투자·협력을 통한 얼라이언스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IP 사업 과정에서 매니지먼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알앤디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IP 사업 전략은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가 단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가치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 제작 이후의 성장 구조와 사업화 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가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반 이슈를 함께 해결하는 신뢰 가능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알앤디컴퍼니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알앤디컴퍼니 투자를 시작으로, 국내외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악 IP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비즈니스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용 알앤디컴퍼니 대표는 "아티스트가 50대, 60대까지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이어가며 팬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드림어스컴퍼니와의 시너지를 통해 아티스트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신뢰받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알앤디컴퍼니와의 협업은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장기적인 가치를 빠르게 만들어가기 위한 선택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모든 역량을 내부에 쌓기보다 각 영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음악 IP의 가치를 키워가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