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엘케이가 자사의 뇌졸중 AI 솔루션이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뇌졸중 환자 진료 과정에 적용되며 응급 대응 체계 고도화에 활용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수도권 동북부 권역을 담당하는 핵심 대학병원이다. 응급의료센터와 뇌혈관 질환 전문 진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중증 환자 비율이 높은 의료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심형 응급 의료 수요가 집중되는 환경에서 신속한 영상 판독과 치료 결정은 환자 예후에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은 CT 및 MR 촬영 직후 병변 영역과 범위를 자동으로 정량 분석해 의료진에게 제공하고 있다. 영상 기반 분석 결과는 급성기 환자에 대한 혈전용해술 및 혈전제거술 여부 판단 과정에서 참고 지표로 활용되며, 응급실 내 협진 의사결정의 속도와 객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치료 지연이 신경학적 손상과 직결된다. 자동화된 영상 분석을 통한 초기 판단 지원은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줄이고, 치료 가능 환자를 보다 신속하게 선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단순 판독 보조를 넘어, 응급 진료 흐름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응급 대응이 중요한 대학병원 환경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이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며 “권역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활용 사례가 축적되면서 안정적인 매출 기여 구조 또한 점차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