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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살아나나'…삼전·SK하닉, 장 초반 15%대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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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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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전쟁 여파로 전날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일 장 초반 15%대 동반 급등세다. 주가 급락으로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데다 실적 훼손 우려가 제한적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저가 매수세를 강하게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6700원(15.51%) 오른 19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3만9000원(16.37%) 뛴 98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급등세는 개장 전 나온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투심을 진정시킨 결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주가 급락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급격한 주가 하락에도 두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비록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국면이나,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가 폭락으로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싸진 반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여전히 안정적이어서 실적 조정 여지가 제한적"이라며 "메모리의 타이트한 수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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