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05일 09:2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가 부동산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세계그룹 계열 부동산 개발사인 신세계센트럴과 손을 잡았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4일 신세계센트럴과 부동산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군인공제회는 국군 장병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3조원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같은 기간 사업이익은 1조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자산운용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센트럴은 신세계그룹 계열 부동산 개발사로, 반포 센트럴시티를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과 임대 사업을 비롯해 호텔·리조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과 신규 투자 기회를 공동으로 검토하고 사업 발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분 출자, 금전 대여, 합작법인(JV) 설립 등 다양한 방식의 공동사업을 추진해 개발사업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신세계센트럴과의 협업을 통해 우량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회원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