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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민간 일자리 6만3000개 늘어…7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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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민간 일자리 6만3000개 늘어…7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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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월에 미국 민간 기업들이 6만 3천 개의 일자리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를 웃돌고 7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으로 미국 노동 시장이 호전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급여처리회사인 ADP는 2월중 민간 부문 일자리가 7개월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6만3천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이 수치가 4만8천개(다우존스 집계)~5만명(블룸버그 집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이번 데이터는 지난 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억제한 이후 1년만에 미국 고용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ADP의 수석 경제학자인 넬라 리처드슨은 "고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 근속자들의 임금 상승세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생긴 일자리의 대부분은 주로 의료 서비스 업종과 교육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 및 정보 부문도 증가에 기여했다.



    이직한 근로자 의 임금은 전년 대비 6.3% 상승했는데, 이는 1월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된 수치이다. 직장을 유지한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4.5%를 유지했다.

    현재 미국 경제는 과거에 비해 일자리 창출 속도가 훨씬 느린데, 이는 노동 가능 인구 증가율 둔화와 미국의 높은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은 고용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주 이란 전쟁이 인플레이션 등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ADP 보고서는 일반적으로 노동 시장 지표로서 2차적 위치에 있으나 연방 정부의 공식 고용 보고서 발표 지연이 반복되면서 점점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월가 경제학자들은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하는 고용보고서에서 2월 신규 고용이 5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LS 보고서는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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