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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닥선 1.2조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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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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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자가 급락장 속에서도 코스닥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조선주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실적 안정성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1조175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이 1조2026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에코프로비엠(461억원), 삼천당제약(421억원), 로보티즈(362억원), 에이비엘바이오(324억원), 휴림로봇(316억원) 등이 외국인의 코스닥 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삼성전자우(3173억원), 셀트리온(904억원), 삼성SDI(755억원), LG에너지솔루션(645억원), 한화솔루션(595억원) 등을 매수했다.


      최근 2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HD현대중공업(1387억원)을 비롯해 삼성중공업(706억원), HD한국조선해양(636억원) 등 조선주를 사들였다. 조선주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속에서 ‘대피처’ 성격의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주 기반 사업 구조 덕분에 단기 경기 변동에도 실적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해협 이슈로 운항 항로가 바뀌면 유조선 단기 운임이 상승할 수 있다”며 “선사들이 선박 발주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도체 업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갈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보다 반도체 업종의 투자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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