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율촌이 급변하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환경에서 전방위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팀을 발족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단순한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계약 분쟁을 넘어 지식재산권(IP), M&A(상법·자본시장법), 공정거래, 노무 등 기업법무와 규제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얽힌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과 글로벌 플랫폼의 확장에 따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율촌 미디어엔터팀은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분쟁조정위원을 역임한 김문희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를 팀장을 맡는다. 김 변호사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디즈니플러스 <폭군> 등 수십 편의 대작 콘텐츠 제작 자문을 이끌며 유통 및 거래 전략을 제공해 온 엔터·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다.
함께 '국내 1호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꼽히는 최정환 변호사(18기)를 필두로, 엔터 기업 M&A 및 기업법무 전문가 송호성 변호사(40기), 스포츠·엔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이용민(37기)·권성국(40기)·주병창(42기) 변호사, 글로벌 거래 자문을 맡는 이규영 외국변호사가 주축이 됐다.
노동전문 이정우(37기)·구자형(변시 3기) 변호사, 조세전문 이세빈(변시 3기) 변호사 등도 합류해 전문성을 더했다.
콘텐츠 IP·유통부터 1인 기획사 조세 문제까지...전방위 밀착 자문
율촌 미디어엔터팀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실무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영역은 ▲상황별·단계별 리스크 대응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구축 ▲AI 기반 콘텐츠 제작에 따른 법적·윤리적 가이드라인 수립 등이다.특히 업계 최고 수준인 율촌 조세그룹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연예인 1인 법인(기획사)'의 운영 및 규제 이슈, 세무 리스크 사전 진단 서비스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문희 율촌 미디어엔터팀장은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확장 속에서 미디어엔터 법률 자문은 이제 비즈니스 전략과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함께 설계하는 역할로 진화했다"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콘텐츠 IP, 투자·유통, 플랫폼 및 AI 이슈를 아우르는 통합적 시각을 제공해 창작과 비즈니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