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사진)가 ‘2026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환경사랑공헌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LX판토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흡수량 증대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환경 프로그램은 ‘LX판토스 네이처로드’다. 후원 양육시설 아동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환경보전 활동으로, 서울 본사 인근 청계천 일대에서 수변 식물 식재와 생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도심 하천의 생태 기능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LX판토스는 산림과 해양을 아우르는 탄소흡수원 조성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강원도 양구 산불 피해 지역에서 2024년부터 ‘재생의 숲’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이 밀원수를 직접 식재하고, 보식과 풀베기, 비료 주기 등 사후 관리까지 맡아 복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단발성 식재에 그치지 않고 장기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해양 생태계 복원에도 나섰다. 충남 태안에서는 ‘RE:Blue Carbon’ 프로젝트를 통해 잘피 숲을 조성하고 있다. 잘피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흡수원으로 꼽히는 해양 식물이다. 회사 측은 해양 사막화 방지와 탄소 저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 LX판토스 상무는 “환경경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물류업계의 지속가능경영 흐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