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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매일·매주 원하는 만큼…연금 ETF 자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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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매일·매주 원하는 만큼…연금 ETF 자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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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동화 전략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 매수 서비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증시 변동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연금 운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매일·매주·매월 등 원하는 주기와 기간, 금액을 사전에 설정해 ETF를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다. 개인의 투자 성향과 은퇴 계획에 맞춰 유연하게 연금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투자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인 기능도 강점이다. 매일·매주 주기로 신청하면 당일 즉시 매수가 가능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매월 자동 매수의 경우 신청 금액 가운데 당일 매수 후 남은 잔액으로 추가 매수를 진행해 고객이 설정한 금액을 최대한 투자에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고객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라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계좌 신청 현황을 보면 40대와 5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은퇴 준비가 본격화되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퇴직연금을 활용한 안정적 분산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8월 17일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신청 계좌 수는 2만486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ETF 자동 매수 누적 금액은 531억원을 기록했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2024년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계좌에 ETF 적립식 자동 매수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연금 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장기 자산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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