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피자집 창업에 도전하자 팬들의 우려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안정환 유튜브 측은 직접 입장을 밝히며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다.채널 제작진은 최근 댓글 공지를 통해 "영상에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자 공지 사항 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많은 분의 걱정과는 다르게 해당 피자집은 '안정환 19'와 함께 좋은 곳에 기부하기 위해 본인들이 준비 중인 직영점을 공동 운영해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곳에 후원하고자 진행하는 창업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하는 일에 함께하는 브랜드인 만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해당 매장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며 "곧 기부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했다.

앞서 안정환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서울 용산과 여의도 일대를 방문해 피자 매장 후보지를 살펴봤다.
용산역 인근 먹자골목의 한 매장은 약 25평 규모로 권리금 2억원, 월세 800만원 수준이었다. 여의도 인근의 다른 매장은 23~24평 규모에 권리금 600만원, 월세 1500만원으로 소개됐다. 채널 측은 구독자 투표를 통해 최종 입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상권을 둘러보며 입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던 안정환은 최종 장소를 구독자 투표로 정하겠다고 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사업병 걸리면 답도 없다. 나중에 다 잃고 가족까지 외면한다. 이 말을 명심하라", "매장에 매일 계실 거 아니면 하지 말라", "팬이라 올린다. 절대 하지 말고 예능이나 계속 하시는 걸 추천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