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드론이 두바이 영사관 공관 본관 건물 주차장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가 보도한 목격자 영상에는 저녁 시간대 영사관 건물 위로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영사관 측은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바로 진압됐고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대이란 군사행동이 시작되기 전 영사관 대다수 인원이 이미 철수했고, 모든 직원의 안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아직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번 공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다만 CNN은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