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91.91

  • 452.22
  • 7.24%
코스닥

1,137.70

  • 55.08
  • 4.62%

빅오션 "12척 배로 적 무찌른 명량해전, 장애 맞서는 우리에게 와닿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빅오션 "12척 배로 적 무찌른 명량해전, 장애 맞서는 우리에게 와닿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명량해전을 모티브로 한 신곡에 깊게 공감했다고 밝혔다.

    빅오션(찬연, PJ, 지석)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미니 3집 '더 그레이티스트 배틀(THE GREATEST BATTL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무대에 오른 지석은 "첫 쇼케이스라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고, 찬연은 "이번 앨범에도 저희의 이야기가 들어있으니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 그레이티스트 배틀'은 빅오션이 지난해 4월 데뷔 1주년을 맞아 선보였던 '언더워터(UNDERWATER)'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원 맨 아미(One Man Army)' '콜드 문(Cold Moon)'을 비롯해 '얼라이브(Alive)' '백(Back)'과 인스트루먼탈 음원까지 총 8개 트랙이 담겼다.


    빅오션은 '기적처럼 승리하는 전투'를 주제로 삼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밝고 희망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강렬하고 절제된 분위기로 변신을 시도했다. 1번 트랙 '얼라이브'를 통해 살아있음(Alive)을 선언하고, 홀로 싸움을 선택한 '원 맨 아미', 패배한 과거에서 이를 갈고 돌아오는 '백', 절제된 감정을 통해 내적인 성장을 완성하는 '콜드 문'까지 빅오션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지석은 "힘든 싸움에서 승리한 위대한 전투를 주제로 했다. 저희는 장애라는 편견에 맞서 싸우며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그런데 사실 저희만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각자만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더블 타이틀곡 '원 맨 아미'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모티브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끝내 승리를 만들어내는 의지를 그린 곡이다. 빅오션 멤버 전원이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웅장한 스트링과 묵직한 808 베이스, 전통 국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전투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찬연은 "명량해전이 단 열두 척의 배로 적을 무찌른 위대한 전투다. 승산 없어 보이지만 승리한 전투라는 게 저희에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PJ는 "리드 악기는 국악 사운드를 썼고, 자연스럽게 퍼포먼스에서도 배를 띄우고 바다로 나오는 장면이나 학익진 대형으로 V자로 서는 구간이 있다. 적수가 많은 답답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적군을 나타내는 댄서를 스무명으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지석은 "파도의 방향이 바뀌면서 승리하는 게 핵심"이라면서 "저희의 팬덤명이 파도다. 전투를 파도 덕분에 승리로 이끌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와닿았다"고 덧붙였다.


    빅오션의 미니 3집 '더 그레이티스트 배틀'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