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VisionX 전국 중등영어단어 챔피언십’ 오프라인 결선이 지난달 28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상어학원, 미래탐구, 베토영어, 플에이스영어학원 등 전국 단위 브랜드 학원과 시흥 제임스에듀, 기빙트리, 루원클라이어학원 등 지역 교육기관 50여 곳이 참여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온라인 예선 과정에서 130만건의 도전 횟수가 기록됐고, 친구 초대 요청은 5만건을 넘어섰다. 당초 온라인 예선 상위 100명을 결선에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참여 열기가 높아지면서 최종 120명으로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결선은 단순 암기를 넘어 실전 활용 능력과 진로 설계를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영어 활용 파트’에서는 학생들이 서울대 캠퍼스를 탐방하며 영어 미션을 수행했다. 예선에서 학습한 단어와 숙어를 실제 상황에 적용해 팀별 글쓰기와 발표로 연결했다.
이어지는 ‘진로·진학 파트’에서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이 전공 선택과 진로 준비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가치관을 점검하고 이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며 목표 대학과 진학 계열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 기술지주자회사 앱티마이저 관계자는 “그간 수많은 교육 캠프와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지만, 실전 영어 활용 역량과 진로 설계를 결합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의 생생한 경험담에 원어민 교사의 실전 코칭이 더해지면서 학생들에게 더욱 입체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챔피언십은 대회 이후 성장 경로와의 연계도 병행했다. AI기반 학과적성검사 ‘앱티핏(Aptifit)’을 활용한 1:1 컨설팅과 LIVE 클래스를 연계해,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학업 동기 부여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VisionX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전국 규모의 경쟁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의 몰입이 각 교육기관의 교육 경쟁력 강화로 직결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파트너들과 함께 학생과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챔피언십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정상제이엘에스에서 서비스하는 교육 플랫폼 fluenC(플루언시)와 함께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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