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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판가 인상 기대감…목표가 60만원으로 상향"-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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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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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증권은 3일 삼성전기에 대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판가가 10% 인상될 경우 내년 영업이익이 2조2000억원에 달해 시장 전망치(1조6000억원)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고의영 연구원은 "삼성전기 주가는 지난 한 달간 58% 상승했다"며 "경쟁사인 일본 무라타제작소가 인공지능(AI) 서버용 MLCC 수요 급증을 근거로 판가 인상을 검토할 수 있음을 언급한 점이 촉매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가 급등은 MLCC 가격 인상을 상정했을 때 내년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낮게 형성돼 있다는 판단의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올 4분기나 내년 1분기 중 MLCC 판가가 10% 인상될 경우 삼성전기의 내년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 20% 인상 시 2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AI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에 대한 이익 상향이 가시화할 경우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재평가 여지가 높다는 게 고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지난 2021~2022년 당시에도 FC-BGA는 업사이클이었으나, 이익 비중이 높은 MLCC가 다운턴이었기 때문에 전사 실적 방향이 훼손됐었다"며 "결과적으로 기판에 근거한 멀티플 프리미엄 논리가 전사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로 확장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MLCC와 FC-BGA가 같은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수요의 동인도 동일하게 AI인 만큼, 리레이팅(재평가)의 단초가 되기 좋은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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