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 성수기를 맞아 3월 전국에서 2만3000여가구의 일반 분양 물량이 나온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분양 물량은 총 46곳, 4만54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만381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만1009가구가 예정됐다. 경기에서 655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서울도 3035가구다. 서울에서는 이른바 '로또 청약 단지'로 꼽히는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드 서초'(56가구)를 비롯해 영등포구 '더샵 신길센트럴시티'(477가구), 동작구 '라클라체자이드파인'(369가구) 등의 일반 분양 물량이 풀린다. 경기에서는 구리시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1,530가구) 등이 예정됐다.
지방은 1만2803가구다. 충남 4652가구, 경북 2270가구, 경남 2094가구 등 공급이 계획됐다.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1638가구), 경북 경산시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1004가구), 부산 강서구 '부산 에코델타시티 5BL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998가구) 등이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2월까지 시장 흐름을 지켜보던 건설사들이 봄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물량을 내놓고 있다"며 "공급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수요자들은 입지뿐 아니라 분양가 적정성, 향후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는 선별적 청약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