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은 총경급 이상 고위직과 마약 단속, 감사·감찰을 담당하고 있는 247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사전검사를 전격 실시했다.
해상 마약범죄 단속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해양경찰이 스스로 높은 기준을 적용해 내부 경각심을 높이고 법 집행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이 대통령의 "단속 업무 등으로 마약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공무원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언급에 대한 조치이기도 하다.
해경의 마약류 사전검사는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전국 해양경찰 관서에서 감사·감찰관 입회하에 실시됐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