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2일까지 '2026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사업에 참여할 도내 시나리오 작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영화·영상 산업 활성화와 스토리 IP 발굴을 목표로 도내 거주 작가를 대상으로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인원은 총 10명이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창작 공간이 제공된다. 작가는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작품 개발을 진행하며, 제작자·프로듀서의 모니터링과 기획개발 특강, 견학 프로그램, 비즈니스 미팅 등도 지원받는다.
올해는 kt 스튜디오지니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별도 전형을 통해 최대 2명을 추가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는 kt 스튜디오지니 프로듀서와 공동으로 작품 개발을 진행하며, 연내 계약을 체결할 경우 창작지원금 5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또는 편당 30분 이상, 2부작 이상의 시리즈 대본을 보유한 작가다. 어떤 형식으로도 영상화하지 않은 기획개발 단계의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는 12일 오후 4시까지 경콘진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경콘진은 최근 5년간 141명의 작가를 지원했으며,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와 '달팽이 농구단'의 고은기 감독이 대표적인 배출 사례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