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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왜 심야 아닌 대낮이었나…"수뇌부 회의시간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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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왜 심야 아닌 대낮이었나…"수뇌부 회의시간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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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암살한 가운데, 이들이 공습 시점을 이란 수뇌부 회의 개최 시간으로 지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고위 관리들의 회담 일정에 대한 첩보를 바탕으로 공습 개시 시점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이란 고위관리가 모여 있던 세 곳의 장소를 동시에 공격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낮에 공격을 감행한 것이 작전의 기습 전략 중 하나로, 심야나 새벽 시간대가 방어에 취약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이란 고위 당국자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해 공격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공격 당일 이란 인근 해역에는 항공모함이 떠 있었고 구축함과 연안 공격함들도 함대지 미사일을 탑재한 채 대기 중이었다. 여기서 발사된 미사일들은 공격 개시 명령이 떨어진 후 일제히 이란 관리들이 모인 장소나 하메네이 거주지 등 설정된 좌표로 날아갔다. 드론 수백 대도 공격에 동원됐다.

    한편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와 국영통신 IRNA은 1일(현지시간) "이슬람혁명의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으로 순교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40일간 전국민적 추도 기간과 일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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