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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포럼]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 "빅데이터 활용해 탈모 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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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포럼]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 "빅데이터 활용해 탈모 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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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사진)가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 바이오인사이트 포럼 2026’ 둘째 날 행사에서 회사의 탈모 치료제 개발 전략과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플랫폼 ‘Hair.I.’를 소개했다.

    성 대표는 "단일세포 RNA 시퀀싱(scRNA-seq) 기반 전사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모낭 세포별 유전자 발현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신약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고 회사의 사업 분야에 대해 소개했다.


    에피바이오텍의 Hair.I. 플랫폼은 탈모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EPIGene’, AI 후보물질 탐색 엔진 ‘AlopeciAI’, 동물·ex vivo 유효성 평가 모듈 ‘EPICacy’로 구성된다. 성 대표는 "수만개 모낭 세포를 약 20개의 세포 유형으로 분류한 고해상도 데이터셋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질환 유형별 표적 유전자와 세포 간 상호작용을 분석한다"고 했다.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자가·동종 모유두세포 치료제(EPI-001, EPI-008) ▲RIPK1 저해 기반 제품(EPI-002) ▲CXCL12 중화항체(EPI-005) ▲항암제 유발 탈모 치료제(EPI-011) 등이 있다. 특히 EPI-011은 항우울제 약물 재창출 전략을 통해 6개월 만에 유효성과 작용기전을 규명했고, 동물 모델에서 모낭 세포 사멸 억제 및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확인했다.


    성 대표는 "AI 기반 전사체 해석을 통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탈모 유형별 맞춤 치료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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