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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5주년 한경협 "韓 성장엔진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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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5주년 한경협 "韓 성장엔진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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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을 본격 재점화하는 ‘뉴 K-인더스트리’의 원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사진)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65회 한경협 정기총회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의 기회를 선점하는 ‘새로운 성장의 길’ ‘다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과 제도·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경협은 이날 총회에서 4대 중점 사업으로 뉴 K-인더스트리 시대 개막, 글로벌 위상 제고, 함께하는 성장의 길 구축, 회원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경협은 이를 위해 AI 생태계 주권 확보, 모빌리티·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로드맵 제시, 서비스 산업 선진화, 규제 혁신·기업가 정신 확산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베이비붐 세대-중소도시-중소기업’ 취업 연계 모델 등을 도입해 중소기업 및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도 모색할 방침이다.

    류 회장은 “특별히 올해는 미래 세대 육성에 초점을 두고 국가 경쟁력의 백년대계를 기초부터 다질 것”이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과 ‘쉬었음 청년’까지 따뜻하게 보듬겠다”고 말했다.


    산업계의 관심사인 삼성·SK·현대자동차·LG 4대 그룹 총수의 한경협 회장단 복귀 안건은 이날 상정되지 않았다. 한경협은 그간 물밑에서 4대 그룹과 접촉하며 회장단 가입을 추진했지만, 4대 그룹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 중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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