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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생 참여…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산과 체험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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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생 참여…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산과 체험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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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산과 체험 프로그램 ‘언젠가는 나도 산과의사’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2월 21일 IGM세계경영연구원 프라하홀에서 진행됐다. 전국 의과대학 본과 학생이 참가해 전 일정에 끝까지 참여하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박중신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학회 소속 교수 18명이 참여해 산과 진료 현장 경험과 진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특강으로, 특히 ‘내가 살린 두 생명: 산모와 태아를 돌보는 산과의사의 보람’, ‘태아 치료의 세계’, ‘필수의료 시대 산과 전문의의 가치’ 등 강연이 이어지며 모체태아의학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산모와 태아를 동시에 치료하는 의료 영역의 특성과 임상 현장의 실제 사례들이 다뤄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분만 실습이었다. 학생들은 실제 분만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안전한 분만 술기를 직접 체험하며 산과 진료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참가 학생들은 산과에 특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실질적인 체험 기회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산과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위축될 때도 있었다”며 “같은 마음을 가진 학생들을 만나고 교수님들의 강연을 들으며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태아치료 분야를 알게 되면서 산과의 스펙트럼이 생각보다 훨씬 넓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분만 술기 시뮬레이션과 VR 체험을 통해 분만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강연과 실습 이후에는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만찬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진로 고민과 의료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 일정 동안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고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어져 멘토링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교수진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진로 고민을 구체화하는 데 유익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임상 현장의 관점을 담은 강의와 현장 중심 질의응답을 통해 산과의 실제 역할과 전문성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전공 선택에 대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박중신 회장은 “저출산과 필수의료 인력 부족 상황에서 산과의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는 미래 의료 인력에게 모체태아의학의 가치와 보람을 직접 경험하게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행사를 운영한 IGM세계경영연구원은 강의장 대관과 현장 운영, 참가자 관리 및 만찬 진행 등 교육행사 전반의 운영을 지원했다. 연구원은 기업 교육과 컨퍼런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학회 및 전문기관 대상 교육행사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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