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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착공물량, 4년째 20만가구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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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착공물량, 4년째 20만가구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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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아파트 착공이 작년까지 4년째 20만 가구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부족으로 이어져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을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착공 실적은 16만6823가구에 그쳤다. 2024년(16만3255가구)과 비슷했다. 2021년 26만5642가구이던 착공 물량은 2022년 18만2684가구로 31.2% 급감한 뒤 4년 연속 20만 가구를 넘지 못했다.


    부진한 착공은 입주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가 집계한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9만148가구(임대 제외)다. 10만 가구를 밑도는 것은 2015년(9만2668가구) 이후 11년 만이다. 인허가 감소,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착공 물량 회복은 더딜 전망이다.

    새 아파트 공급 부족 속에 입지가 좋거나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도권 분양 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금호건설은 다음달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 A1블록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왕숙 아테라’를 선보인다. 왕숙2지구에서 처음 본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812가구(전용면적 59·74·84㎡)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같은 달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선 대우건설이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를 공급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지상 25층, 10개 동, 847가구(전용 69·79·84㎡)로 이뤄진다. 호반건설은 시흥 거모지구에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4층, 4개 동, 353가구(전용 84㎡) 규모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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