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구 한국야쿠르트)가 국내 동물보호 단체들과 협력해 동물복지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hy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단체 케어',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y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hy는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관련 정책 제안과 연구 조사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동물권단체 케어와는 현장 중심의 협업을 진행한다. 유기 동물과 위기 상황에 처한 동물의 긴급 구조와 치료를 돕고 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한다.
자체 지원 활동도 강화한다.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중심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자사 펫 브랜드 '펫쿠르트' 제품을 유기 동물 임시보호소에 제공한다.
hy는 2014년부터 동물보호를 위한 후원금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누적 후원금은 5억원에 달한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이번 협력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로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 영역을 세밀하게 살피며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