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맥도날드는 설 명절 귀성객들을 중심으로 맥도날드 각 지역 매장을 찾는 발길이 평소보다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가 공식 앱 주문 데이터를 통해 설 연휴 기간 동안의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매장의 매출은 연휴 일주일 전 동기간 대비 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방문객 수도 9.7% 늘었다.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연휴 기간 비수도권 매장의 매출과 방문객 수가 평균 약 20.2%, 6.6%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설 연휴 기간에는 전국 매장을 기준으로 1회 방문당 평균 구매 금액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 설 연휴 기간 평균 구매 금액은 약 12.4% 상승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증가율은 12.8%였다.
귀성·귀경길에서 가족과 친지 단위의 이동 및 모임이 늘어나면서 구매 패턴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설 명절 귀성·귀경길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기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기분 좋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