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떼 살롱 수강신청 (arte.co.kr/salon)

◇초보 컬렉터 위한 ‘미술시장 딥 다이브’
정규 강좌는 클래식 음악 분야와 미술, 영화음악으로 구성됐다.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는 지휘자와 연주자의 삶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강좌가 두 개 마련됐다.안일구 플루티스트 겸 음악평론가의 ‘지휘자 정주행 시리즈’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6회에 걸쳐 운영된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마리스 얀손스, 크리스티안 틸레만 등 클래식계에 한 획을 그은 마에스트로의 음악 세계를 탐구한다.
유윤종 음악평론가의 ‘내가 만난 음악가들’은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된다. 30여 년간 취재 현장에서 만난 거장들과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인터뷰 뒷이야기와 연주 특징을 한 편의 클래식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신지혜 전 CBS 아나운서의 영화음악 강좌도 열린다. ‘들리는 영화, 보이는 음악’을 주제로 영화 ‘여인의 향기’ ‘미션’ ‘냉정과 열정 사이’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통해 영화음악 입문을 돕는다.
미술 부문에서는 미술시장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시장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아트테크(미술품 투자) 강좌 ‘미술시장 딥 다이브’가 마련된다. 전문가 6인이 참여하는 릴레이 강연으로 4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강좌 첫 회는 국내 톱 갤러리 중 하나인 국제갤러리의 윤혜정 디렉터(이사)가 ‘갤러리가 고르는 그림’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손이천 케이옥션 수석경매사(이사)가 미술 경매에 참여하는 법을, 박준수 전시기획자(전 한국화랑협회 팀장)가 아트페어의 이모저모를, 김상훈 법무법인 트리니티 대표변호사가 미술품 상속 및 증여에 관해 설명한다. 정태희 서울옥션 경매팀장, 미술 감정 전문가인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소장(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등 국내 미술시장의 각 분야 ‘대표 선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아티스트 토크 시작은 임경선 작가
예술가의 창작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3월 17일은 임경선 작가의 강연이 마련됐다. 20년 넘게 ‘쓰는 삶’을 지속해온 임 작가가 글쓰기에 대한 철학과 신간 <글을 쓰면서 생각한 것들>에 담긴 비화를 공유하며 2026년 아르떼 살롱의 문을 연다.소설가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인 문지혁 작가는 4월 30일 신작 출간을 맞아 북토크를 열고 소설 속 문장들을 독자와 나눌 예정이다. 문 작가는 소설집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 장편소설 <중급 한국어> <초급 한국어> <체이서> 등으로 잘 알려졌다.
아르떼 살롱 수강 신청은 아르떼 공식 홈페이지(arte.co.kr)에서 할 수 있다. 아르떼 회원 및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정규 강좌는 회당 3만원, 아티스트 토크는 회당 2만원이다. 단 정규 강좌는 패키지 등록만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에서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조민선 기자 sw75j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