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많은 국민이 개헌에 찬성하고 있다는 사실이 거듭 확인됐다”며 “국회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헌 방식과 시기에 대한 다수 의견도 확인했다.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첫 시작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하자는 의견이 많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실제로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의 문을 열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그렇다고 하늘에 달린 일도 아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은 해야 한다. 이번을 놓치면 또 언제 기회가 생길지는 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할 수 있는 노력, 그 첫 번째가 국민투표법 개정"이라며 "혹시 열릴 개헌에 대한 최소한의 대비를 반드시 해야 한다.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현행 국민투표법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2014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때문에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하려면, 우선 국민투표법을 헌법에 부합하도록 고쳐야 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