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이 50만명에 달했다.
22일 양구군에 따르면 한반도섬, 양구수목원, 양구백자박물관, 광치자연휴양림 등 관광문화시설 18곳에 총 48만3000여명이 찾았다. 2024년 42만3000여명보다 14.2% 증가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한반도섬이다. 약 14만명이 다녀갔다. 한반도섬 방문객 증가와 함께 을지전망대, 통일관, 전쟁기념관 등 비무장지대(DMZ) 안보 관광지 방문객도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전체 관광객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을지전망대 재개장과 전쟁기념관의 전시환경 개선공사 역시 관광객 유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양구군은 분석했다.
군은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관광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방산면과 해안면을 중심으로 지역을 순환하는 1박2일 체류형 관광코스를 운영한다. 지역 이미지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기념품 공모전도 추진한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종합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관광 안내 체계를 정비하고, 다국어 관광지도 제작과 관광안내판 전면 보수, 외국어 안내판 신설 등을 통해 편의성도 한층 높인다. 스파클링 한반도섬, 평화빌리지,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