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는 서울대상록문화재단이 농업생명과학대학의 교육·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상록문화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후 농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장학사업과 학술 지원, 발간사업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한 박식순 재단 이사장은 KS그룹 회장으로, 친환경 벽지 전문기업과 자동차 강판 가공업체 등을 이끌어왔다.
박 이사장은 “농업생명과학은 인류의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기부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상록문화재단의 기부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한층 높이고 농업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가는 동행”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