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77.25

  • 170.24
  • 3.09%
코스닥

1,160.71

  • 54.63
  • 4.94%
1/2

텔레픽스 위성 카메라, 헝가리 수출 성공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텔레픽스 위성 카메라, 헝가리 수출 성공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의 우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유럽 위성 프로젝트에 핵심 장비를 수출한다.

    텔레픽스는 헝가리 정부가 추진하는 지구 관측 위성 프로그램 ‘HULEO’에 국토위성급 고해상도 전자광학(EO) 카메라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수천만달러다. 텔레픽스가 공급하는 전자광학 탑재체는 위성 전체 시스템 가격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장비다.


    정부가 주도한 우주개발 성과가 민간 기술로 전환돼 수출까지 이어진 사례다. 정부는 2015년부터 수출을 목표로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텔레픽스는 이 사업 과정에서 고해상도 카메라 기술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아 상용화했다.

    이번 계약은 유럽 최대 위성 제조사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 여러 곳이 참여한 국제 입찰 경쟁을 거쳐 성사됐다. 에어버스와 탈레스 등 우주산업의 전통적 강자가 포진해 있는 유럽에서 낸 성과라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텔레픽스 관계자는 “극한 우주환경을 가정한 시험과 장기 운용 안정성 평가를 통과했다”며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과거 유럽에서 위성 기술을 배우고 부품을 사 온 한국이 유럽 국가 위성에 들어갈 핵심 부품을 수출하게 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텔레픽스는 설계부터 생산, 조립, 시험 등 전 공정을 내재화한 것이 이번 수출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