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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한국 기업 주최하는 시그니처 대회, 자부심 느껴"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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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한국 기업 주최하는 시그니처 대회, 자부심 느껴"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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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4주 연속 우승권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시우가 20일(한국시간)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원)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CC(파71·7383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시즌 PGA 투어 두번째 시그니처 대회로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대회를 운영한다. 대회 개막 전날 프로암을 앞두고 연습장에서 만난 김시우는 “6주 연속 대회 출전이지만 컨디션이 매우 좋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든 게 감이 워낙 좋기 때문에 조금 덜 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수를 하더라도 보기 이상을 안 치는 게 코스에서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이날 프로암에서 김시우는 강한 바람 속에서도 멋진 볼스트라이킹을 선보였다.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화요일에 연습 라운드를 하고 수요일에 프로암을 치다. 하지만 이번주 김시우는 화요일에 라운드 대신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관리를 하는 쪽을 택했다. 그는 가볍게 연습 하며 화요일을 보냈고 대회 전날인 수요일 프로암에 참석해 오후 12시 50분 티오프로 코스를 돌아봤다.


    1, 2라운드에서 김시우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세계 랭킹 13위 잰더 쇼플리(미국)와 한 조로 플레이한다. 그는 “셰플러와는 내가 살고 있는 달라스에서도 자주 만나 같이 치는 편”이라며 “두 선수 모두 사람 좋고 장난도 많이 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같이 즐겁게 치면서 또 배우면서 잘 치고 싶다”고 밝혔다.

    스타 선수들과 플레이를 하면 일방적인 응원이나 많은 갤러리로 인해 방해를 느낄 법도 하다. 그래도 김시우는 “갤러리가 없는 것보다 갤러리에 둘러싸여 플레이하면 나도 더 힘이 난다. 또 심심하지 않아 좋다”며 “누구를 응원하든 주변에 팬들이 많고 둘러싸여 있는 게 파이팅하는 데 더 좋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시우는 올해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11번째 출전한다. 그는 "한국 기업이 이렇게 역사적으로 좋은 대회, 시그니처 대회를 후원하는 것만으로 힘이 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대회에서 조금 더 잘하고 싶은 이유"라고 밝혔다.

    대회가 열리는 리비에라CC는 많은 선수들이 좋아하면서도 변별력이 높은 코스로 손꼽는 곳이다. 김시우는 "그린이 어렵고 포애나 잔디라 오후에 치면 퍼트할 때 그린이 튀는 경향이 있어 그린 플레이에 집중이 필요하다"며 "며칠 비가 온 덕분에 그린이 딱딱하지 않고 많이 부드럽다. 스코어를 내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치되 돌아가야 할 곳에서는 돌아가면서 플레이하겠다"고 귀띔했다.


    로스앤젤레스=강혜원 KLPGA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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