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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주에서 ‘2026년 범국민 나무심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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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주에서 ‘2026년 범국민 나무심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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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은 19일 제주도에서 올해 첫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산림청은 올해를 범국민 나무 심기 원년으로 삼아 대대적인 나무 심기를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전국에서 국민, 기업, 시민단체 등 모두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나무 심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제주도에 심은 나무는 황근이다.


    노란 무궁화로도 불리는 제주지역 자생 세미맹그로브 수종으로, 해안 유휴 토지를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변모시키는 전략적 자산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 자생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향후 5년 동안 황근과 갯대추나무 등 세미맹그로브 수종을 중심으로 약 140㏊ 규모의 숲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정부는 물론 모든 국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실천해야 한다”며 “제주에서 피워 올린 황근의 노란 꽃물결이 대한민국 곳곳에 ‘사람을 살리는 숲’을 조성하는 거대한 파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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