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808.53

  • 131.28
  • 2.31%
코스닥

1,154.00

  • 6.71
  • 0.58%
1/3

코스피, 설 연휴 끝내고 사상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 ‘19만 전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설 연휴 끝내고 사상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 ‘19만 전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길었던 설 연휴 기간 충전된 에너지가 반도체 호재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다. 19일 국내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24포인트(3.09%) 급등한 5677.25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넘어섰다. 지수는 135.08포인트(2.45%) 오른 5642.09로 출발한 뒤 한때 5681.65까지 뛰기도 했다
    삼성전자, 첫 19만원 돌파… 반도체 ‘메가 사이클’ 확인
    이날 증시 상승의 견인차는 단연 반도체 대장주들이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9만9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처음으로 주당 19만원 시대를 열었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8800원(4.86%) 오른 19만원을 기록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1조637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차익 실현에 주력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외에도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SK하이닉스는 1.59% 오른 89만4000원에 마감하며 90만원 선을 다시 가시권에 뒀다. 현대차는 2.81% 상승한 51만3000원을 기록했으며, 기아는 3.60% 급등한 17만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5% 가까이 급등하며 이달 들어 다소 주춤했던 상승세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54.63포인트(4.94%) 오른 1160.71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41분께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 IT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6% 오른 채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96% 뛰었다.

    다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됐다는 소식에 장 중 한때 상승분을 큰 폭으로 반납하는 등 변동성이 상당한 모양새였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