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기술 검증(PoC)이나 파일럿 단계를 넘어 정기 과금 기반 운영 매출 모델로 전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달부터 연간 단위 고정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는 내다봤다. 앞으로 유지보수·모듈 확장·추가 연산 수요에 따른 확장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다.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생성 현장에서 실시간 연산·분석·제어가 가능한 분산형 AI 인프라 시스템이다. 중앙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 맞춤형 AI 학습 및 저지연 고정밀 연산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제조·바이오·헬스케어 등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핵심인 산업군에서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매출 인식은 기술 상용성 확보를 넘어, 정기 과금 기반의 반복 매출 구조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사업적 전환점”이라며 “운영·유지보수·연산 확장까지 포함한 통합 인프라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최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공동기술개발(R&D)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골다공증 개선 기능성 규명 및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는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높은 데다 약물 부작용이 한계로 꼽혔다. 이 회사는 항염증과 면역 항상성 조절, JAK-STAT 신호전달 경로 조절을 기반으로 한 골대사 균형 회복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단순 보조적 건강소재를 넘어 질환 기전 기반 기능성 원료 개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PG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미네랄 결합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는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과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