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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한일전 짜릿한 승리…4강 불씨 살렸다 [2026 밀라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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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한일전 짜릿한 승리…4강 불씨 살렸다 [2026 밀라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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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라이벌 일본을 꺾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예선 라운드로빈 반환점을 돌았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을 7-5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2패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한국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2엔드에서 김은지의 정교한 샷으로 1점 스틸에 성공했고, 3엔드에서도 일본의 마지막 샷이 가드에 걸리며 다시 한 번 스틸을 기록했다.

    3-3 동점으로 맞선 8엔드에서는 김민지의 두 차례 더블 테이크아웃을 앞세워 3점을 한꺼번에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9엔드에서 2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10엔드 후공에서 김은지의 마지막 투구로 1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 색깔을 가린다. 현재 한국은 공동 4위권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16일(현지시간)에도 각 종목에서 경기를 이어갔으나 메달 추가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순위 16위를 기록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는 이나현(한국체대)이 37초86으로 10위에 올라 ‘톱10’을 기록했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010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이 종목 금메달은 36초49의 올림픽 기록을 세운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차지했다.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성복고)은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6.8점으로 3위에 올라 결선 진출에 성공하며 멀티 메달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에서는 김소희(서울시청)가 42위, 박서윤(한국체대)은 완주에 실패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정대윤은 남자 듀얼 모굴 8강에서 탈락했다.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의 김유란은 1·2차 시기 합계 23위에 올랐고,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의 정승기-홍수정 조는 11위를 기록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계주에서는 노르웨이의 요한네스 클레보가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금메달을 이끌며 이번 대회 4관왕에 올랐다. 클레보는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를 9개로 늘리며 동계 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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