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희의 다이어트 성공 이후, 남편 제이쓴이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판매한 것을 두고 사업을 위한 것이라는 비판이 일자 "해당 제품은 다이어트약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제이쓴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홍현희의 체중 감량과 제품 발매에 대해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와 게시물이 올라왔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받아들일 우려가 있어 몇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적었다.
제이쓴은 "일단 제가 출시한 제품은 다이어트약이 아니다. 건강기능식품도 아니고 의약품도 아닌 일반식품이다"며 "홍현희가 건강한 식습관을 되찾아 가는 과정에서 꾸준히 섭취하던 식초, 오일, 채소를 좀 더 안전하고 균일한 품질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다이어트에서) 위고비나 마운자로 맞지 않았고, 처방받은 적도 없고 계획도 없다"며 "홍현희를 자주 보지 않는 분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살이 빠진 것처럼 느끼실 수 있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필라테스와 꾸준히 걷기를 병행하며 매일 노력한 결과라는 점은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운동 없이 감량했다거나, 운동이 필요 없다고 말한 적은 없다. 감량은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함께 한 과정이었다"며 "단순히 먹고 빠지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제품은 없다. 일부 편집된 영상이나 자극적인 기사로 오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저는 홍현희가 건강을 위해 식습관을 바꾸고 식전에 채소와 식초를 챙겨 먹고 간헐적 단식을 하고 어느 날은 성공하고 어느 날은 실패하기도 하면서 매일매일 노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고 함께했다"며 "건강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던 사람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그 마음이 진심이라는 걸 느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도 현희도 아직은 서툰 게 많고 앞으로 더 해나가야 하는 것도 많겠지만. 현희의 감량도 제가 선보이는 제품들도 하루 이틀의 노력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는 점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최근 10㎏ 이상 몸무게를 감량하며 49㎏에 도달해 화제가 됐다. 홍현희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혈당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특별한 식단을 한 것은 아니다. 혈당 관리에 집중했고 식습관을 조절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남편 제이쓴이 제품을 내놓으면서 '홍현희를 다이어트 사업 홍보 목적으로 이용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