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13일 12:3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지난해 국내주식 운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위탁운용사 6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전날 서울 여의도 TP타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내주식 우수 위탁운용사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6개 자산운용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5년 기금 운용수익률 18.9%라는 창립 이래 최고 성과 달성에 기여한 운용사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선정된 운용사는 NH-아문디자산운용, 더제이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등이다. 이들 운용사는 3년 이상 장기 운용 과정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며 초과수익을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사학연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여도와 운용 안정성,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 달성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 참여 등 책임투자 이행 노력도 주요 평가 요소에 포함됐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공단이 지난해 18.9%라는 전무후무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데 국내주식팀과 위탁운용사들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우수 운용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기금의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