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소녀시대 출신 배우 티파니와 결혼을 앞둔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변요한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반느' 제작보고회에서 연인 티파니 영과의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파반느'를 봐야 하는 이유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고 사랑이 무엇인지 이 영화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문 감사드리고 응원해 주신 만큼 잘 살아가도록 하겠다"며 쑥스러운듯 웃었다.
행사 말미에도 그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과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고, 어느 곳이든 산소처럼 존재한다, 그런 영화가 탄생한 거 같고, 여러분이 정말 사랑할 영화 '파반느'를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 사랑하세요"라고 덧붙였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서 함께 호흡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극 중 농도 짙은 로맨스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자 이내 인정했다.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면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민규 작가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했다. 변요한을 비롯해 고아성, 문상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