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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4지구 갈등 일단락…대우·롯데 경쟁 입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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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4지구 갈등 일단락…대우·롯데 경쟁 입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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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조합이 경쟁 입찰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갈등이 일단락됐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당초 사업에 응찰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양사의 경쟁을 이어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조합과 대우건설, 롯데건설은 협의 전날 협의 끝에 이러한 조정안에 동의했다.


    앞서 성수4지구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갈등을 겪었다. 지난 9일 마감된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했는데, 조합이 다음 날인 10일 대우건설의 서류 미비를 이유로 재입찰을 공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우건설이 "지침에서 요구한 모든 서류를 충실히 제출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조합은 재입찰 절차를 몇 시간 만에 취소했다. 성동구청은 조합의 재입찰 공고 절차가 미비했다고 지적하며 행정지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성동구청은 양측에 원만한 합의를 권고했고, 결국 기존에 응찰한 양사의 경쟁 구도가 유지되게 됐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의 정상화를 환영한다"고 했다. 아울러 "성동구청이 공문을 통해 당사의 성수 4지구 입찰 서류에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도 "빠른 합의와 원만한 입찰 진행을 위해 조합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류를 보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동구청은 조합에 보낸 공문에서 "특정 입찰 참여사의 입찰 자격 박탈에 대해 귀 조합 입찰 참여 안내서에는 세부 공종(흙막이, 전기, 통신, 부대토목 등)에 대한 제출 서류는 별도 명기되어있지 않음에도 세부 공종 도면 누락이라는 사유로 입찰 무효 및 유찰을 선언해 시공자 선정 과정에 극심한 혼선이 예상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1동 일대 약 8만9828㎡를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1조3628억원으로, 3.3㎡당 공사비는 1140만원 수준이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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