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를 상승세를 끌고 있는 반도체주들이 정규장 개장을 앞두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8시45분 현재 삼성전자는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1.97% 오른 17만1100원에 거래되며 '17만전자'가 됐다. SK하이닉스는 2.67% 오른 88만3000원에 거래됐다.
반도체 소부장주도 이날 정규장 개장 전 줄줄이 올랐다. 한미반도체는 5.25% 오른 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는 9.37%, 미코는 3.04% 올랐다. SK하이닉스의 지분 약 21%를 가진 SK스퀘어는 3.77% 올랐다.
이날 프리마켓에선 휴젤(-3.17%), 화신(-2.80%), 큐리언트(-2.48%)들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반도체주들 주가는 정규장 개장 전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지수가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가 우호적인 까닭으로 풀이된다.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1일 울프리서치 콘퍼런스에 참석해 "엔비디아의 기준을 맞추지 못해 차세대 공급망에서 제외됐다는 일부 보도는 부정확한 정보"라고 했다.
또 마이크론의 차세대 제품인 HBM4가 이미 대량 생산 단계에 들어섰으며, 계획보다 1년 앞당겨 고객사에 물량 출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마이크론 주가는 9.94% 급등 마감했다.
반도체 기업들로 이뤄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8% 상승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