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상주 등에 초고층 개발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지방 분양 물량은 경남·경북·대구·대전·부산·전남·충남 등 7개 지역에서 9123가구(일반 7102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044가구(일반 1760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 1948가구(일반 1849가구), 경북 1777가구(일반 1777가구) 등 순이다. 광역시의 경우 광주 울산은 물량이 ‘제로’이고 부산(1195) 대전(341) 대구(299) 등 순으로 물량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2월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에서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옛 창원호텔 부지를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106㎡, 총 519가구 규모다. 이중 기부채납 10가구(84㎡E 타입)를 제외한 509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나온다.주변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창원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있다. 성산구에서 가장 높은 49층 초고층 높이다.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특화 외관 설계,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특징이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는 경북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840번지 일원에 ‘상주자이르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84~135㎡, 총 7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상주 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단지다.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상주시는 2020년 이후 6년 동안 신규 분양이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와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 천안에 6000가구 브랜드 단지
비수도권 지역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충남 천안에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 공급이 이뤄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에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를 2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1948가구 규모다. 이 중 18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천안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는 총 6개 단지, 약 6000가구에 달하는 대형 브랜드 타운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이번 5·6단지는 그중에서도 3·4차 분양에 해당하는 핵심 단지로 꼽힌다.
5·6단지는 호수와 맞닿은 입지에 들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하나로마트(성성점), 신설 예정 초등학교·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다. 회사 측은 스카이라운지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설계를 적용해 브랜드 시티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부산 동래구에서는 휴먼파크장전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주상복합 단지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8㎡ 아파트 669가구와 오피스텔 74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가운데 아파트 213가구와 오피스텔 74실이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인근에 있어 서면 등 주요 도심 지역으로의 접근이 쉽다. 식물원로·중앙대로·우장춘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과 윤산터널, 산성터널,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통한 광역 교통 이용도 가능하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이달 중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옛 부산MBC 사옥 부지에서는 금강주택의 첫 하이엔드 브랜드 ‘알티에로 광안’이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중대형(전용 151~190㎡) 총 366가구로 조성된다.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 ‘퍼킨스 이스트만’의 입면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