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22.27

  • 167.78
  • 3.13%
코스닥

1,125.99

  • 11.12
  • 1.00%
1/4

"바이트댄스, 삼성전자와 함께 AI칩 개발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바이트댄스, 삼성전자와 함께 AI칩 개발중"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인공지능(AI)칩을 개발중이며 삼성전자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중국의 바이트댄스는 AI 추론 작업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칩으로 올해 최소 10만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로부터 3월말까지 샘플칩을 공급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바이트댄스가 자체 생산 칩을 점진적으로 35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삼성과의 협상에는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구축으로 공급이 딸리는 메모리 칩 확보 방안이 포함돼있어 바이트댄스에게 이번 거래가 특히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바이트댄스는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인력을 채용하면서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에는 미국의 칩 설계업체인 브로드컴과 협력하고 생산은 대만의 TSMC에 아웃소싱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 알파벳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술 대기업들은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해 자체 AI칩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 기술 기업들은 특히 미국의 대중 첨단칩 수출 제한으로 자체 AI칩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바이트댄스의 경쟁사인 알리바바는 지난 달 대규모 AI워크로드용 젠우 칩을 공개했다. 바이두는 외부고객에게도 AI칩을 판매하고 있으며 칩 사업부를 곧 상장할 계획이다.

    바이트댄스의 칩 프로젝트는 ‘씨드칩’이라는 코드명으로 진행중이며 칩부터 대규모 언어모델에 이르기까지 AI 개발에 자원을 집중 투자하려는 이 회사 전략의 일부이다.


    바이트댄스는 올해 AI 관련 구매에 1600억 위안(약 33조6천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엔비디아의 H200 칩 구매와 자체 칩 개발에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트댄스의 임원인 자오치는 자사의 AI 모델이 글로벌 선두 기업에 비해 뒤처져 있음을 인정하면서 올해 AI 개발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