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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작년 매출 1조1499억·영업익 1564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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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작년 매출 1조1499억·영업익 1564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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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장사 파라다이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564억원으로 전년보다 14.9%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499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파라다이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견조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이러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441억원으로 30.1% 늘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복합리조트 부문 매출액은 5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해 그룹 전체 실적을 끌어 올렸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를 포함해 서울(워커힐), 부산, 제주 등 카지노 업장도 전년 대비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카지노 부문 연간 매출액은 총 8998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지난 4분기 기준 파라다이스의 연결 매출액은 29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매출액이 늘어나며 연결 기준 매출액 성장을 견인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1244억원을 기록했고,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11.3% 증가한 29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167억원이다. 파라다이스는 인력 확충 및 인센티브 지급 등 인건비성 비용 증가와 마케팅을 위한 연말 광고선전비 추가 집행 등 일시적인 비용이 다수 포함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카지노 매출액은 2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늘었다. 드롭액은 1조 812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매스 고객 드롭액은 전년 대비 24.6% 늘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VIP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선제적 투자 효과로 2026년에도 매출 상승 순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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