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북국 한파’가 본격화하면서 겨울 가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따뜻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마시는 물과 실내 공기, 위생 관리까지 아우르는 가전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국내 대표 렌털업체 청호나이스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겨울 가전 3종을 선보였다. 냉온정수기 ‘뉴 러블리트리’와 공기청정기 ‘디오’, 비데 ‘트윈노즐 B400’이 대표적인 사례다.
◇초소형 냉온정수기·AI 공기청정기 ‘인기’
냉온정수기 뉴 러블리트리는 가로 18㎝, 깊이 29㎝의 초소형 크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 전면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 스톤 텍스처를 적용해 겨울철 차분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디스플레이 컬러는 라벤더, 오트밀 베이지, 피치 등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구성했다.온수 기능도 강화했다. 온수 온도를 45℃부터 100℃까지 5℃ 단위로 총 10단계 설정할 수 있어 차나 분유를 타거나 라면을 조리하는 등 원하는 목적에 맞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취수 용량은 총 20단계로 세분화해 80mL부터 1000mL까지 50mL 단위로 조절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정량 사용이 가능하다.
위생과 안전을 고려한 설계도 강점이다. 유아용품에 사용되는 미국 식품의약청(FDA)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트라이탄 소재 코크를 적용했다. 물이 흐르는 유로는 5일마다 전기분해수로 자동 살균된다. 수동 살균 시에는 코크까지 함께 살균돼 보다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디오는 겨울철 환기가 어려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적화한 제품이다. 실내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감지해 알아서 관리하는 ‘스마트 인공지능(AI) 모드’를 적용해 기존 자사 필터 대비 2.5배 정도 향상된 탈취 성능을 제공한다. 실내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동작 세기를 4단계로 자동 조절한다. PM2.5센서를 적용해 초미세먼지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한 뒤 4가지 색상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표시해 오염도 확인이 간편하다. 취침 모드 시 LED 디스플레이가 꺼지고 팬 소음을 줄여 수면 방해를 막는다.
AI 절전모드 설정 시 ‘공기 질 좋음’ 상태로 10분 이상 지속하면 팬 작동을 멈추는 대기모드로 들어가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다. 이 모드는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46% 줄일 수 있다. AI 쾌속 모드에서는 ‘공기 질 매우 나쁨’ 단계로 3분 이상 유지하거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경보 수준이면 쾌속 풍향으로 빠르고 강하게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 저감 속도도 약 60% 증가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3온(溫) 기능으로 편의성 높인 비데

비데 트윈노즐 B400은 비데노즐과 세정노즐을 분리한 트윈노즐 구조로 위생성을 높였다. 항균력을 가진 스테인리스노즐을 적용해 오염 침투를 막고, 자동 세척 기능이 작동해 언제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속 온수, 난방 변좌, 온풍 건조를 갖춘 ‘3온(溫) 기능’으로 추운 겨울에도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온수 및 변좌 온도를 각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스마트한 터치형 조작부는 가독성을 높인 UI를 적용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고 방수 설계로 물기로부터 안전하다. 시트와 커버가 부드럽게 닫히는 소프트 개폐를 갖춰 어린이나 노약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강력한 분사로 깔끔하게 세정하는 일반세정 △부드러운 여성 전용 비데 세정 △공기를 혼입해 부드럽고 강력한 세정을 제공하는 공기 방울 세정 등 여러 소비자를 고려한 맞춤형 세정이 가능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나이스의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더욱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